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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셀프 주유소 혼유사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10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기 위해서 셀프로 기름을 넣는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에 셀프 주유소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혼유'라는 것은 경유차에 가솔린을 넣고 휘발유를 이용하는 자동차에 경유를 넣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설마 누가 이런 문제를 발생시킬 것인가? 의심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혼자서 주유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으며 바쁜 사람들이 서두르다 보면 이런 상황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2. 어떤 현상이 생기게 되나요?

 

만약 경유와 휘발유를 다른 것으로 주유를 하게 되다면 여러 가지 현상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상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시동은 잘 걸리고 출발을 한 뒤에 몇 분 뒤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겪게 될 것입니다.

 

3.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시동을 켜기 전에 셀프 주유소 혼유사고를 인지했다면 그 상태로 견인차를 불러서 정비소를 방문해야만 합니다. 만약에 시동을 켜서 기름이 엔진까지 흘러가게 된다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이면 기름이 연료통에만 머물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해당 기름만 추출 후 세척하면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시동을 켜게 되면 엔진 및 주변에 있는 모든 장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비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알려드린 내용을 꼭 인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나요?

 

셀프 주유소 혼유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많은 방법은 주유구에 경고 스티커를 붙여 놓는 것입니다. 혼자서 만들어서 붙여 놓아도 되고 인터넷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것처럼 절대로 주유를 할 때는 시동을 켜 놓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해야만 합니다. 일부는 급하다는 생각에 시동을 끄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혼유뿐만 아니고 화재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셀프 주유소에서 혼유사고 발생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니 꼭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