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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속도가 다른 이유

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얼마나 빠르게 달리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번갈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속도가 올라가면 2개가 서로 다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일까요? 상황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1. 내비게이션 속도를 측정

 

이것은 지구 밖에 있는 인공위성에서 제공하는 GPS를 이용해서 위치와 좌표를 통해서 계산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이런 것을 제공하는 것이 적었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여러 개의 인공위성으로부터 좌표를 받아서 계산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몇 초마다 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는 매우 정확한 수치를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차의 속도를 증가하거나 급정차를 하게 된다면 측정하는 방식 때문에 즉시 반영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 계기판은 어떻게 산정하는 건가요?

 

이것은 차에 내장되어 있는 센서를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타이어가 굴러가는 횟수와 사이즈를 미리 수치화해서 계기판을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퀴를 바꾸거나 마모 등으로 인해서 사이즈가 조금이라도 변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오차를 인정하고 보여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속도가 차이 나는 이유와 어느 것이 어떤 상황에서 정확한지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니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운전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