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관련 정보

고급 휘발유와 보통 휘발유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료를 넣어줘야만 하며 그 종류는 가솔린, 경유, 전기, 수소, LPG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가솔린은 2가지로 구분해서 주유소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급 휘발유와 보통 휘발유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킹 현상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요즘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 현상이지만 예전에 생산된 차량에는 간간히 발생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동을 켜면 연료와 스파크로 인해서 엔진의 내부에 있는 것들이 순차적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해서 제일 먼 곳에 있는 것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는 열과 압력 등에 의해서 먼저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서 불완전 연소를 하면서 주변에 있는 금속들을 두들리 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소리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2. 옥탄가를 알고 있나요?

 

이것은 가솔린 실린더 내에서 얼마나 노킹 현상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치는 0~100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일반 가솔린은 91 정도이지만 고급으로 만든 것은 94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노킹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를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럼 고급 휘발유와 보통 휘발유의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노킹과 같은 현상을 덜 발생하도록 만든 것이지만 수치상으로 보면 그렇게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자동차에는 어떤 것을 주유해도 그렇게 차이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카 또는 높은 출력을 필요로 하는 차량, 터보 기능을 장착한 것들에는 어느 정도 차이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가솔린에서만 구분을 두고 있는 연료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것처럼 높은 출력이 필요한 차량에만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주유하시면 될 듯합니다.